케이프 브레튼 케이프 브레튼 섬, 선교지에서 드리는 7월의 편지

날짜: 2023-07-08 조회 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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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달에는 유난히  빌려달라 원주민들이 많았습니다. 


자동차를 고쳐야 하니 빌려달라”, 

점심 식사비가 없으니 빌려달라”, 

아버지의 선물 사게 빌려달라”.... 


저는 원주민들과 친밀한 관계를 원하는데, 끊임없이 돈만 바라는 원주민들 때문에 마음이 많이 지치는 달이었습니다.
한편 ‘하나님은 우리들과 친밀한 관계를 원하시는데, 끊임없이 달라고만 하는 우리들의 모습에 하나님은 얼마나 마음이 서운하실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특별히 원주민 D 계속해서 돈을 요구했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이런 관계는 정말 올바른 관계가 아니야.’ 


그래서 이번에는 돈을 빌려주지 않았습니다. 계속되는 요구에도 돈을 주지 않자, 원주민 D 단단히 삐쳤습니다.
D
제가 보낸 메시지를 확인하고도 계속해서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전에 D 보호구역 안에서 만났습니다. D 저에게 다가와 슬픈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들이 사고를 내고, 헬리콥터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생명이 위독합니다. 기도 주세요” 


D 기독교에 대하여 적대적이었는데, 기도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을 보니 정말 마음이 많이 급했던 같습니다

41살인 D에게는 아들이 4 있습니다. D 아들은 19세이고, D 아들에게는 어린 딸이 있습니다.
그런 그가 환각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크게 사고를 냈습니다. 몸이 크게 다쳤고, 특히 머리와 목에 위중한 상처를 입어
핼리콥터로 급히 이송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환각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냈으면, 없는 상대방은 얼마나 크게 다쳤을까?
환각상태에서 사고를 사람을 위하여 무슨 기도를 어떻게 하나?’


동시에 이런 걱정도 들었습니다


만일 D 아들에게 기적과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면, D 이렇게 말하겠지, 

“역시, 하나님은 없나보네. 아무 부탁도 들어주지 않는 하나님을 뭐하러 믿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정말 바보들이야” ''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이유는  주시는 분이기 때문 아니고, ‘ 부탁을 들어주시는 분이기 때문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이유는 우리가 목적으로 지음 받았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어느 교인이 저에게 물었습니다

목사님, 뭐라고 하며 전도해야 하나요?”

제가 그분에게 물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뭐라고 하시면서 전도하셨어요?”

그분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 ... 받는다고 했죠.” 



하나님을 섬기면 복을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복을 받기 위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부모님을 사랑하는 이유는 나에게 돈을 주시기 때문이 아닙니다. 나를 낳아준 부모이기 때문에 사랑하고 공경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용돈을 주면 “저들이 나의 부모야?”하며 부모와 자식의 인연을 끊으실 겁니까?
하나님이 복을 주시면 “내가 뭐하러 하나님을 섬겨?”하며 하나님을 떠나실 겁니까? 말도 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섬기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 생명의 창조자이시며 주인되시기 때문이지, 받기 위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아닙니다



세계에는 수많은 종류의 믿음이 있는 같지만 크게 6가지 믿음으로 나눌 있습니다

먼저 민속신앙(샤머니즘, 토테미즘)입니다. 민속신앙은 태양, , 나무, 독수리와 같은 것들에게 복을 비는 신앙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세상을 창조한 창조자가 아닙니다. 이러한 것들은 그저 창조물일 뿐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예배하고 섬길 대상이 아닙니다.  

 

다음은 유교입니다. 유교는 종교가 아니라 철학입니다. 유교의 변형으로 공자나 맹자, 또는 죽은 조상에게 복을 비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공자, 맹자, 또는 죽은 조상도 그저 창조물일 뿐이지 세상을 창조한 신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이들도 우리가 예배하고 섬길 대상이 아닙니다

 

다음은 불교와 힌두교입니다. 불교도들은 부처를 믿고, 힌두교도들은 브라마 3 3천만의 신들을 섬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본적으로
불교와 힌두교는 해탈을 통하여 내가 신의 경지에 이른다는 믿음, 결국 내가 신이 된다는 믿음입니다.
아무리 열반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해도 석가모니나 나나 모두 창조물에 불과할 뿐입니다. 마디로 예배하고 섬길 대상이 아닙니다

 

다음은 이슬람교입니다. 이슬람교도 창조주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성부 성자 성령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통하여 천국에 있다고 믿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아니라
마호멧의 말에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천국에 있다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호멧이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할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독교입니다. 기독교는 ‘ 세상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 나에게 생명을 주신분, 나의 생명 아니라 세상 모든 생명의 창조자이시며 주인이 되신 섬기는 믿음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참되고 올바른 믿음이란 뜻입니다

 

그런데 입술로는 창조주 하나님을 섬긴다고 고백하면서, 마치 민속신앙을 가진 사람들처럼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마치 도깨비 방망이를 섬기듯 “ 주세요 뚝딱!”하면 금을 받게 되고 주세요 뚝딱!”하면 은을 받게 되는 것처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우리는 내가 달라고 주시는 하나님 믿는 것이 아니라, 
나의 생명의 주인이 되신 하나님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넉넉할 때에나 부족할 때에나, 이해될 때에나 이해되지 않을 때나,
언제나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겨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믿음의 기초가 원주민의 땅에 이루어지길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를 위해서도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7
달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넉넉할 때에나 부족할 때에나, 이해될 때에나 이해되지 않을 때에나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속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달이 되도록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보내는 선교사 되시는 여러분들을 위하여 잊지 않고 기도하겠습니다.  

 

 

 

 

케이프 브레튼 섬에서

이근권 목사 드림

 

이근권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과 대학원 졸업,

성육보육원&노인요양원 원목실 담임,

에스카소니 선교(일산)제자교회를 담임하였고,

현재는 에스카소니 & 폴롯엣 보호구역 원주민들과

케이프브레튼 한인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https://www.sweetsmell.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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