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브레튼 케이프 브레튼 섬, 선교지에서 드리는 9월의 편지

날짜: 2022-09-14 조회 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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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가 있기 때문에 피카소의 그림이 존재하는 것이죠. 

온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이 세상도 존재합니다. 팽이도 누가 돌려야 돌아갑니다. 

1000년 전이나 오늘이나, 모든 생명이 살아갈 수 있도록 변함없이 자전하고 공전하는 지구를 보십시오. 

이러한 일이 어떻게 우연히 이루어질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계십니다. 

또한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말씀도, 약속도, 그리고 천국과 지옥도 모두 사실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천국은 어떤 곳일까요?

 

천국은 어떤 곳일까요? 성경은 천국이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로 둘러 쌓여 있는 곳', 

'그 영광의 빛이 보석과 같이 찬란한 곳', '하나님의 영광의 빛으로 인해 햇빛과 달빛이 필요 없는 곳'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온갖 아름다운 보석들로 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합니다. 

말씀을 읽을 때마다, 인간의 제한된 언어로 천국의 아름다움을 다 표현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러한 곳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직접 만나며, 영원히 왕처럼 살게 될 것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계 21:1~22:5).

 

천국의 겉모습도 이토록 아름답지만, 천국에서 우리가 누릴 진짜 행복은 이 아름다운 겉모습 안에 있습니다. 

과연 어떤 행복일까요?

 

천국에서 우리는 엄청난 사랑을 받게 됩니다. 천국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직접 그리고 영원히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사랑일까요?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습 3:17).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그 기쁨을 이기지 못하실 정도', '(그 기쁨을 이기지 못하셔서) 즐겁게 노래를 부르며 기뻐하실 정도'의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천국에서 우리는 이런 사랑을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그리고 영원히 받게 됩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직접 그리고 영원히 받게 됩니다. 

우리를 위해 하늘의 영광을 버리시고 이 땅으로 오신 그 사랑, 금식하시고, 시험 당하시고, 기도하시고, 가르치시고, 지치시고, 

조롱 받으시고, 채찍에 맞으시고, 침 뱉음 당하시고, 창에 찔리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천국에서 우리는 직접 그리고 영원히 맛보게 됩니다.

 

천국에서 우리는 천사들의 사랑을 그리고 이웃들의 사랑을 직접 그리고 영원히 받게 됩니다. 

천사들이 우리를 항상 사랑하며 도울 것이고, 천국의 이웃들도 우리를 항상 사랑하며 도울 것입니다.

 

세상에서 우리가 사랑에 깊이 빠졌을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달콤한 순간이었습니까? 입에서는 노래가 저절로 나오고, 온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고, 모든 사람에게 너그러워지고, 

누가 나에게 손해를 끼쳐도 저절로 용서가 되는, 너무나도 달콤하고 행복한 순간이 아니었습니까? 

천국에서 우리는 이보다 더 달콤하고 완전한 사랑을 직접 그리고 영원토록 받게 됩니다.

 

천국에는 외로움도 없습니다. 육체가 힘들어서 죽음을 선택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외로우면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외로움은 이토록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나 천국에는 외로움이 없습니다. 천국에서 혼자가 되는 일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실 것이고, 천국의 이웃들과 우리는 사랑의 교제를 나눌 것이며, 천사들은 늘 우리 곁에서 우리를 도울 것입니다. 

우리 곁에는 예수님, 우리가 사랑하는 천국의 이웃들, 그리고 천사들이 늘 우리와 함께할 것입니다(계 3:4, 21:4).

 

천국에서는 따돌림도 없습니다. 약한 이를 괴롭히는 사람들, 나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며 남을 무시하는 사람들, 

내 고집에 안 맞다고 편을 가르는 사람들은 이미 천국에 없습니다. 

그들이 있어야 할 곳은 천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천국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 일도, 이로 인하여 마음 아파하는 일도 없습니다. 

친구와 다투는 일도,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배신당하는 일도, 사랑하는 부모나 자녀로부터 버림받는 일도 없습니다.

 

천국에서 우리는 모든 고통으로부터 자유롭게 됩니다. 천국에는 굶주림도 없습니다(계 7:16). 

생계를 위해, 사랑하는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고난을 당할 필요도 없습니다. 

살을 에는 추위 또는 불볕 더위와 싸울 필요도 없습니다. 

최선을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늘 부족하여 가족들에게 미안해하고, 혼자 가슴 아파하며 외롭게 눈물 흘리는 일도 천국에는 없습니다. 

육체적인 질병으로 고통스러워 하지 않으며, 사랑하는 가족이 또는 사랑하는 사람이 육체적으로 아파하는 것을 지켜보며 슬퍼할 일도 없습니다. 

부모, 형제,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을 잃는 슬픔이 천국에는 없습니다.

 

슬픔을 이기려고 애 쓸 필요도 없습니다. 우울증에 시달릴 필요도 없습니다. 

자연 재해나 불의의 사고를 당할까 걱정할 필요도 없고, 악인의 습격을 당할까 두려워 할 필요도 없습니다. 

천국에서는 모든 슬픔과 고통으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입니다(계 21:4).

 

천국은 슬픔이 없고 기쁨만 충만한 곳이기 때문입니다(시 16:11). 

천국에서는 완벽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고, 완벽한 기쁨이 슬픔을 내어 쫓고, 완벽한 행복이 남아 있는 비참함을 모두 제거합니다. 

한 마디로 천국은 '기쁨과 행복이 충만한 주님의 즐거움에 참예하는 곳'(마25:21)입니다.

 

 

천국에서 우리는 죄로부터 완전히 해방됩니다. 사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죄입니다. 

극심한 가난도 그리고 죽을 수밖에 없는 질병도 우리를 지옥으로 이끌 수는 없지만, 죄는 우리를 지옥으로 이끌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죄는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깨뜨리는 가장 무서운 적입니다. 

죄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놀라운 은혜를 가로막는 가장 무서운 적입니다. 

천국에서 우리는 이러한 죄로부터 완전히 해방됩니다.

 

세상을 살면서 하나님이 잔인하다고 느껴질 때, 예수 그리스도가 가볍게 여겨질 때, 성경 말씀들이 믿어지지 않을 때, 우리는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습니까! 

은밀히 육체의 쾌락을 즐기고 싶은 유혹이 들 때, 회개할 각오로 죄를 지은 후에 

'사탄도 하나님을 그냥 대적하지 회개할 각오로 죄를 짓지는 않는데, 내가 사탄보다 더 교활하네'하며

처참한 마음에 사로잡힐 때, 우리는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습니까! 

그러나 천국에서는 이러한 죄의 유혹과 싸워 이기려고 애 쓸 필요가 없습니다. 

온갖 죄와 더러운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때문입니다.

 

천국에서는 우리의 불안전한 육체도 온전해집니다. 혈관 하나만 막혀도 반신이 마비되었던 육체가 천국에서는 온전해집니다. 

세포 하나만 변형되어도 '암'이라는 심각한 병을 일으키어 깊은 근심에 잠기게 했던 우리의 불안전한 육체가 천국에서는 온전해집니다. 

백년만 살아도 늙고 약해졌던 몸이 영원히 사는 몸으로 온전해집니다. 

천국에서 우리는 육신의 연약함으로 인하여 슬퍼하지 않고, 육신의 질병으로 인하여 고통당하지 않으며, 넘치는 행복 속에서 주님과 영원히 살게 됩니다.

 

어떤 이들은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합니까?"라고 묻습니다. 

그러나 이 일이 정말 하나님께 어려운 일일까요? 

무(無)에서 이 세상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에게 우리를 영원히 살게 하시는 일이, 과연 어려운 일일까요?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를 만드신 분, 아름다운 꽃과 그 안에 모든 세포들의 질서를 만드신 분에게 이 일이 과연 어려운 일일까요? 

하늘의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드신 분, 온 우주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창세부터 지금까지 순행되게 하신 분에게,이 일이 과연 어려운 일일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무에서 이 모든 것들을 창조하신 하나님에게 '죽은 자들을 다시 살리시는 것', 그리고 '온전하게 만드시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천국에서는 우리의 불안전한 감정도 온전해집니다. 

나보다 힘 있는 사람들을 부러워하고 나보다 힘 없는 사람들을 멸시하는 일, 다른 사람의 부를 탐내며 가난한 자들을 향해 교만하게 대하는 일이 천국에는 없습니다. 

아름다움을 보며 정욕에 빠지고 못난 것을 보며 혐오하는 일, 나의 행복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행복을 빼앗는 일, 판단하고 정죄하며 깎아 내리는 일, 

이러한 일이 천국에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교만, 정욕, 이기심 등 성령을 근심케 하는 일로 우리를 쓰러뜨리던 마귀의 역사가 더 이상 우리를 공격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천국에서는 우리의 지식도 온전해집니다. 몰랐던 것들, 이해하지 못했던 성경 말씀들도 온전히 이해하게 됩니다(고전 13:9). 

가장 놀라운 것은 천국에 대한 우리의 불완전한 지식도 완전해진다는 사실입니다. 지금의 우리는 천국을 완벽히 이해할 수도 없고, 완벽히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아는 천국은 너무나도 아름답고 행복한 곳입니다. 

"너무 놀라운 곳이어서 못 믿겠다"하는 사람들도 많을 정도입니다. 

분명한 것은, 천국에서 우리는 천국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내가 상상했던 곳보다 훨씬 더 놀라운 곳이었네!'라고 감탄하며 천국을 온전히 이해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에겐 심판도 축복이 됩니다. 

모든 사람들은 신분과 나라를 초월하여, 젊은이든 노인이든 모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서 최후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히 9:27). 

그날에 온 세상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엄하심을 동시에 보게 됩니다. 

최후의 심판대 앞에서 모든 사람들은 자기에게 맡겨졌던 모든 것에 대하여 책임져야만 합니다. 

나에게 맡겨졌던 시간, 건강, 재능, 돈 등을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대하여 해명해야만 합니다. 

주님을 무시하며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보좌에 앉으신 예수님을 대면하게 됩니다. 

이때에는 아무도 이들을 도울 수가 없습니다. 오랜 동료도 이들을 도울 수 없고, 

세상에서 모든 것을 가능케 했던 그 많던 돈과 권력도 이들을 도울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 이들을 도우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에 예수님은 자신의 말씀에 순종했던 자들과 무시하며 불순종했던 자들을 구별하시겠다고 선포하셨습니다.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과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했던 사람들을 구원할 것이고, 

그분의 말씀을 무시했던 자들을 예수님은 돌아보지도 않을 것이라고 선포하셨습니다(마 7:23). 

예수님은 죄인들이 돌이키기를 오랫동안 기다리셨지만, 

그때까지도 돌이키지 않았다면 그들의 간절한 요구는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던 자들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롬8:1). 

나를 구원하기 위해 금식하시고, 땀이 피가 되도록 기도하시고, 모진 고난을 감당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기까지 하신 분, 자신의 목숨보다 나를 더 사랑하신 그분이 

나의 구원을 심판하는 분이시니 이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심판의 날이 불순종한 자들에게는 가장 두려운 날이지만, 주의 백성들에게는 가장 기쁜 날이 됩니다.

 

크고 영광스러운 상이 천국에서 우리를 기다립니다. 천국에서는 사람마다 받는 상이 다르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천국에는 '나는 한 고을을 다스리는데 저 사람은 왜 열 고을을 다스려!'라고 시샘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뒤엎으면서까지, 부당하다는 것을 알면서까지 과도한 자기중심적인 욕심으로 천국의 상을 시샘하는 죄인은 애초부터 천국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자리는 영원한 천국이 아니라 영원한 지옥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천국만 가면 됐지, 뭘 상까지 바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경을 통하여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라"(빌 3:14)고 우리에게 명령하십니다. 

천국의 상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하나님의 이해'와 다르기 때문입니다. 

천국에서 받을 상의 영광이 얼마나 크고 영광스러운지를 우리는 모르지만 하나님은 잘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토록 우리가 이해할 수 없이 크고 영광스러운 상이 천국에서 우리를 기다립니다.

 

천국의 행복은 영원합니다. 뱃속에서 열 달을 사는 아기가 뱃속 밖의 백 년이라는 인생의 길이를 이해할 수 없듯이, 

이 세상을 사는 우리도 천국의 영원함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가 이러한 천국의 행복을 영원히 누리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계 22:5).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해 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하나님께서 나의 소원을 들어주셔서 가장 큰 기쁨을 누렸던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하나님께서 내게 은혜를 베푸셔서 나의 기도가 응답되고 나의 소원이 이루어졌던 그 때, 

그토록 행복하지 않았습니까? 그 기쁨이 오래가지는 못했어도 적어도 몇 칠은 참으로 기쁘지 않았습니까?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생각만해도 행복했던 여운이 느껴지는 그 순간, 

그런데 그 행복했던 순간도 천국과 비교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천국에서는 이와 비교할 수 없는 행복을 몇 칠이 아니라 날마다 누리게 됩니다.

 

지금까지 열거한 내용만 보더라도 천국은 너무나도 행복하고 황홀한 곳입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기억하길 원하는 것은, 실제의 천국은 이보다 훨씬 더 행복하고 훨씬 더 황홀한 곳이라는 사실입니다.

 

사실, 이 세상을 사는 우리는 천국을 온전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마치 엄마 뱃속의 아기가 뱃속 밖의 세상을 이해할 수 없듯이, 이 세상을 사는 우리는 천국이 얼마나 놀랍고 아름다운 곳인지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천국을 온전히 상상할 수는 없지만, 뱃속 안의 세상과 뱃속 밖의 세상이 이토록 엄청난 차이가 있는데, 이 세상과 천국은 얼마나 엄청난 차이가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첫째 날부터 여섯 째 날까지 창조하신 이 세상도 이토록 아름다운데, 창세 때부터 마지막 날까지 우리를 위하여 준비하신 천국은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확실한 것은 천국은 우리가 상상하는 너무나도 아름답고 행복한 곳, 그것보다 훨씬 더 아름답고 행복한 곳이라는 사실입니다.

 

 

천국의 소망이 힘이 됩니다

 

오래전에 소록도 나환자촌으로 봉사를 간 적이 있었습니다. 섬기러 간 봉사자들보다 소록도의 나병 환자들이 더욱 열심히 찬양하고, 기도하고, 

감사해하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나병 환자 중 한 명이 이런 간증을 했습니다. 

"가족까지 나를 버렸는데 나를 받아주신 예수님께 감사하고, 천국 백성되게 해 주셔서 감사하고, 

천국 소망 때문에 살아갈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천국에서 누릴 행복에 비하면, 이 정도의 고난은 고난도 아닙니다."

이 나병 환자의 고백이 지금도 귓가에 생생합니다.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으며, 자기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었을까요? 성경은 이렇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행 7:55).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는 고난'도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는 눈을 들어 하나님의 나라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돌에 맞아 죽는 고난'도 '하나님의 나라에서 누릴 행복'과 비교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고난을 이기는 좋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눈을 들어,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떠한 고난도 천국의 기쁨과 비교할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요즘 제 주변에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는 것과 같은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천국이 너무나도 좋은 곳이라는 것은 잘 알지만, 

천국에서 다시 만나기 전까지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큰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분도 계십니다. 

자신의 병으로 고생하는 분도 계십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심한 병으로 고생하는 것을 지켜보며 

한없이 마음 아파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삶에 지쳐서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어요"라고 

고백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 어떤 말로도,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위로 받을 수는 없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천국 소망'이 이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기도합니다. 

성령님께서 그분들의 마음을 만져주시길 기도합니다. 

천국 가는 날까지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님께서 그들의 상한 마음을 치료하시고, 

회복시키시고, 일으켜주시길 기도합니다.

 

또한 저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날마다 넘치는 기쁨속에서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케이프 브레튼 섬에서

이근권 목사 드림

 

이근권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과 대학원 졸업, 

성육보육원 담임, 에스카소니 선교, (일산)제자교회를 담임하였고, 

현재는 에스카소니 & 폴롯엣 보호구역 원주민들과 

케이프브레튼한인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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