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1-10-19 조회 수: 40
안녕하세요?
탄자니아에서 오래간만에 소식 올립니다.
몬트리올한인교회에서 마련해 주신 태양광으로
요즘 작은 냉장고에 김치도 넣고 계란도 넣어두어
전과 다르게 좀 더 건강한 음식을 해 먹고 있습니다.
전기 사용이 간편해지고 쉬어져 눈 시력이 상하지 않도록 밝게 불을 밝히고
컴퓨터 핸드폰 충전을 마음껏 사용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벼(곡식)는 주인의 발 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옛말처럼
네 양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떼에 마음을 두라는 잠언서의 말씀처럼
제가 선교지에서 주인은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맡기신 생명을 살리는 일에 힘쓰며 부지런히 살겠습니다.
함께하는 사역자들이 나(선교사)의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사람으로 건강히 성장하고 성숙 되기를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